럽에서의 흔한 아침식사,

스위스 물가를 생각해보면 아주 저렴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크로와상.

초코잼이 많이 들어간 놈이 아주 맛있다.


베른행으로 가는 기차에서 먹기위해 주섬주섬 아침에 갓 나온 빵을 샀다.











잔을 거쳐 베른으로

기차가격은 우리나라의 KTX 를 뺨치는 가격이지만 막상 기차를 타고나면 그 가격이 아깝지 않다.

이유인즉슨 독일의 ICE 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옆 사람과 소곤소곤 말을 하는 게 들릴정도로 정숙하고 편안하다.

물론 덜컹덜컹 거리는 소리가 기차여행의 로망이라고 하는 시와 글들을 보긴 했지만

난 기술력의 차이라고 생각한다ㅋㅋ

























는 날이 장날이라고 스위스에 찾아온 이상기후 덕에 날씨가 흐리다.

하지만 기차에서 보는 바깥 풍경은 평안하고 편안하다.

조용한 기차 덕에 이런저런 말과 생각을 하며 베른으로 향한다.

기차여행의 묘미는 바로 이런 여유가 아닌가 싶다.


















린 날의 베른,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할지도 모르는 두 사람 사이의 거리

광각이면 좀 더 가까워졌겠지만(?) 망원이면 좀 더 멀어졌겠지만,


표준 줌인 듯 응(?)










             















같은 길을 같이 걷다,




























에메랄드 빛 강물이 흐른다던 베른의 강이 녹녹녹 색이다.

아쉽다기 보단 일년 사계절의 어느 한 순간의 베른의 강물을 봤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녹색물의 베른의 강물을 못 본 사람도 있을테니까 -_-? 

지나치게 긍정적인가?

























스위스 하면 퐁듀란다.


당당히 문을 박차고 들어간 맛집에서 퐁듀를 시켰지만

특유의 X냄새가 폴폴나는 치즈에 빵을 찍어먹는 그 맛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













다시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중간에 충동족으로 로잔에 잠깐 들렸다가 가기로 했다.

중간 경유지라서 우리가 산 티켓으로 잠시 내렸다가 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듣자마자 확정!

딱히 로잔에 대한 궁금증 보다는 잠시 들렸다가 가는 스위스에서의 발자국을 한번 더 남기고 싶은 마음에서였던 것 같다.






















올림픽 본부가 있다는 로잔의 중앙역은 역시 올림픽 조형물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사실 그 것 말고는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없었다.

역시 체력과 의욕은 비례한다. 이럴 때는 적당한 낮술을 먹어줘야하는데

우리는 그 때 까지만해도 스페인의 샹그리라 같은 음료(?)를 찾지 못했다.














Swiss


Bern

Laus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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