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다리의 올레샤,

by 양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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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여행에 있어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다.

물론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조금의 오지랖과 용기 그리고 아주 작은 언어실력이면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언어도 그 무엇도 아닌 그냥 진심어린 마음인 것 같다.



"아줌마 여기요." "화장실 어디에요." 이 두마디를 아주 능청스럽게 구사할 수 있었던 러시아 친구 올레샤를 우연찮게 만나서

찍은 단 3장의 사진...그리고 그 중 한장^^



카메라도 없는 그녀가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선물로 받은 유일한 사진이기도 하다^^


내가 먼저 사진 찍어도 되겠냐고 부탁한 말한 소수의 사람 중 한명:)


동양남자가 서양 여성을 앞에두고 베네치아의 다리위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영 낯설었는지 많은 관광객들이 구경을 하는 사태까지 발생!




모델이 긴장할까봐 아차! 싶었는데 그냥 날 의식하지말고 먹던 앵두 계속 먹으라는 말에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준 올레샤를 생각하면

정말 내 여행중 만난 최고의 모델이었지싶다.


Thanks to 'Olesya Rukosueva'


러시아에 꼭 놀러가겠다고 했는데 언젠가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기억 난 김에  메일을 보냈다.


답장이 오면 막 신나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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