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의 치명적(?) 인 매력은

중국인을 기반으로 하는 다 민족국가라는 점이다.

한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지하철만 타봐도 중국인, 말레이시아인, 이슬람 쪽 사람들, 인도사람들 다양하다.


이틀 날은 싱가포르 속의 이슬람 문화ㅡ부기스(술탄 모스크), 리틀인디아(인도문화권) 을 다녀왔다.


물론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대로 투어리스트 패스 3일권을 이용해서 지하철(MRT)를 이용했다.




부기스(BUGIS) 역에서 나와서 찾아간 술탄모스크 사원!

어제까지만해도 보드키의 야경과 금융의 메카 래플즈플레이스, 마리나 베이 샌즈를 구경하다가

뜬금없이 이슬람 사원이 떡 하니 있으니 신기하긴 했다.

사실 볼 만한 것은 크게 없지만 싱가포르 속 이슬람 사원이기에 꼭 구경하고 싶었다.









사원내부 출입을 위해서는 긴바지를 입어야 하고 민소매T도 금지된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가운을 비치해 놓았기 때문에 반바지 등 복장이 불량(?) 할 경우에는 가운을 입고 들어가면 된다.


나름 싸~한 느낌의 사원이었지만 운이 좋게도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었기 떄문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이슬람 술탄 모스크 앞으로는 많은 관광상품들을 파는 가게가 즐비한데

수공예품들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한번 구경하는 것도 좋다.


짧게나마 배운 중국어가 생각나서

중국어로  비싸다는 표현인  太贵了 (Tai gui le) 라 얘기했더니 웃으시며 기존 할인에 추가 할인이 더 들어갔다.

역시 제2 외국어는 필요하다:)















부기스를 방문하고 나서 싱가포르속의 작은 인도 리틀인디아를 찾았다.

MRT 역 리틀인디아에서 내리면 여기가 인도구나 싶다.(물론 아직 인도를 못가봤지만, 아마 비슷한 분위기가 아닐까 싶다?)


꽃 가게의 꽃 냄새가 솔솔나고, 원인 모를 향이 가득한 곳이다.

차마 사원은 들어가기가 애매해서 들어가진 못했다.(무섭더라고)

싱가포르의 중심지역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사람냄새나는 옛날 도시에 온 느낌이다.













쇼핑의 메카 오차드 지역,

오차드 역에서 내리면 지하철 역과 상가들이 연결이 되어있다. 수 많은 쇼핑몰이 밀집되어 그 규모를 헤아리기에도 끝이 없을 정도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아이언 오차드는 어마어마하다. (쇼핑에 뽐뿌가 없었기에 다행이었다:)









싱가포르 하면 쇼핑과 야경이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게 이번 여행의 큰 의미가 아닌가 싶다.

말레이지아에서 독립한 싱가포르지만 세계 경제의 중심에 있기도 하고 국민 소득도 어마어마 하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렇게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는 모습이 생소하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한다.

물론 깊숙히 들어가보면 내가 모르는 부분이 끝도 없겠지만, 겉으로 봤을 떄는 옹기종기 모여 잘 산다는 생각을 했다.




싱가포르의 여행에서 하루쯤은 이렇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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